Error와 Exception

같은 의미처럼 보이지만 명확히 다르다.

프로그램의 실행도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이에 대한 대비를 하는것이 필요하다.
자바에서는 실행 시(runtime) 발생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오류를 에러(error)와 예외(Exception) 두 가지로 구분하였다.

• 에러: 프로그램이 실행 중 어떤 원인에 의해서 오작동을 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종료되는 경우.
  🖍 OutOfMemoryError, StackOverFlowError, ThreadDeath 등 개발자가 예측하기 어렵고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때

• 예외: 개발자의 실수로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거나, 개발자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미약한 에러.
  🖍 변수, 조건식 오타, 구현 괄호 누락 등

Checked, Unchecked Exception

Excpetion은 Checked, Unchecked로 구분할 수 있다. 간단하게 RuntimeException을 상속하지 않은 클래스는 CheckedException, 반대로 상속한 클래스는 UncheckedException으로 분류 한다.

Checked Exception

• RuntimeException을 상속하지 않은 클래스
• 컴파일 시점에 컴파일에서 확인하는 예외
• 반드시 예외를 처리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예시들의 예외들이 있다.

• IOException: 파일 또는 네트워크 연결에서 입/출력 작업과 관련된 오류
• SQLException: 데이터베이스 엑세스 및 쿼리와 관련된 오류
• ClassNotFoundException: 동적으로 클래스 로드와 관련된 오류
• ParseException: 날짜나 시간 등을 파싱할 때 발생하는 예외.

Unchecked Exception

• RuntimeException을 상속하는 클래스
• 런타임(실행단계) 단계에서 확인 가능
• 에러처리를 강제하지 않는다.

다음과 같은 예시들의 예외들이 있다.

• NullPointerException: null인 객체를 참조할 경우
• ArrayIndexOutOfBoundsException: 배열에서 유효하지 않은 인덱스에 접근할 경우
• ArithmeticException: 예외적인 산술연산이 수행될 경우

Try-Catch

예외 발생 시 비정상적인 종료를 막고 정상적인 실행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checked Exception은 반드시 예외를 처리해주어야 하는데 이때 하나의 방법으로 try-catch를 사용할 수 있다.

try {
    // Checked Exception이 발생하는 구간
} catch(IOException ioe) {
    // IOException이 발생하였을 때 처리하기 위한 코드 작성.
} catch(ParseException pe) {
    // ParseException이 발생하였을 때 처리하기 위한 코드 작성.
} catch(ClassNotFoundException cnfe) {
    // ClassNotFoundException이 발생하였을 떄 처리하기 위한 코드 작성.
}

jdk1.7 이후 부터는 멀티 catch를 지원한다.

try {
    // ....
} catch (ParseException | ClassNotFoundException e) {
    e.printStackTrace();
}

printStackTrace(), getMessage()

• printStackTrace(): 예외 발생 시 stack에 있는 메서드의 정보와 예외 메시지를 로그에 출력한다.
• getMessage(): 발생한 예외 클래스의 인스턴스에 저장된 메시지를 호출한다.

finally

try-catch문과 함께 예외의 발생 여부 상관없이 실행되어야 할 코드를 포함시킬 목적으로 사용한다.

try {
    // ....
} catch (ParseException e) {
    e.printStackTrace();
} finally {
    // 예외 발생여부 상관없이 수행.
}

예외 발생시키기 (throw, throws)

예외를 발생시키는 곳에서 처리를 하지 않고 상위에서 처리하도록 떠넘기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다. 그런데 exception이 발생하는 곳에서 처리하여도 될텐데 왜? 상위로 예외를 넘기는 것일까?

그 이유는 일괄적으로 한 부분에서 처리하기 위해서이다. 클래스를 3개를 만들고 그 3개를 다 부르는 상위 클래스가 있을때 예외 처리를 동일하게 처리해야 하는 경우 중복을 제거하기 위해 일괄적으로 상위에서 처리해주는것이 좋다.

throw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예외를 발생 시킬 수 있는데 이떄, throw를 사용하면 된다.

class ExceptionTest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 a = 7;
		int b = 0;
		divide(a, b);
		System.out.println("정상적 종료");
    }

    public static int divide(int a, int b) {
		if (b == 0) {
			throw new ArithmeticException("0으로 나눌 수 없습니다.");
		}
		return a / b;
	}
}

위 코드가 실행되면 아래와 같은 에러가 나타난다. Exception이 발생한 지점에서 jvm이 예외를 처리하고 종료시켜 메서드를 호출한 divide() 이후 더이상 동작하지 않는다.

throws

만약 개발자가 메서드 내에서 사용하지 않고 해당 메서드를 호출한 곳에서 예외 처리를 하려면 throws를 사용하면 된다.

class ExceptionTest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hrows Exception {
		method1();
	}
	
	public static void method1() throws Exception {
		method2();
	}
	
	public static void method2() throws Exception {
		throw new Exception();
	}
}

예외가 발생한 메서드에서 예외처리를 하지 않고 자신을 호출한 메서드에게 예외를 넘겨줄 수 있지만, 이것으로 예외가 처리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전달을 하는것이다.
결국 어딘가는 try-catch로 처리해주어야 한다.